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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     Special Exhibition

 

청년, 이상異常하고 이상理想하라! 展

 

일시&장소     INFORMATION

일시 9.19(Thu) ~9.22(Sun)
장소 아트:광주:19 행사장 내 전시부스

 

참여작가     Artist

Gabriel Pitcher Miyuki Kondo
Nguyen Minh Phuoc Vu Thang
박세희 Sehee Sarah Bark 박아론 Park Aaron
윤준영 Yoon Jun Young 유지원 Yu Ji Won
임용현 Lim Yong Hyun 胡迪生 Hu Disheng

 

획일화된 미술이 아닌 자유로운 사고를 추구하는 미술을 기대한다.
이제 막 세상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현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과 능동적인 청년 정신을 요청한다.

누구나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들을 따르며 사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미술에서만큼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청년들의 외침이 있다.
이상異常한 몸짓과 이상理想을 향한 몸부림을 느끼고 싶다.
낯선 몸짓과 날선 몸놀림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달콤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라는 청춘...
그 청춘이 가장 많이 품고 있는 것이 이상理想이라고 어느 작가는 피력한다.
청춘. 자신들의 이상理想을 향해 이상異常한 몸짓을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꾸민 듯 가식 없는 표현들로 청년들이여 이상異常하고 이상理想하라.

이상異常하게 꿈꾸고 비상飛上하라.
젊음으로 더 아프고, 젊음으로 더 뜨거운 것이 있다면 만들고 노래하라.
청춘이라 이상異常하고 청춘이라 꿈꾸는 것이 아름다우리라.

아트:광주:19 전시기획부

We seek for the art of free, not in unity.
We call for new perspectives and active youthful spirit
to look at the reality of young people in the world.

We live in an era where everyone only follows what they have to do.
However, art allows young people to seek and show diversity.
We would like to feel unique gestures and struggles for ideals.
It will be the right time for us to encounter their unfamiliar but incisive gestures.

Youth, the word making us excited.
One writer says that ‘ideal’ is what young people have the most in their hearts.
Youth! It will be time for them to express unique gestures with their ideals.

Be unique but ideal with unpretentious expression!
Have your unique dream and do fly with it.
If youth may hurt you but make you passionate, do make anything and sing for it.
Youth can be unique, and it is beautiful for them to dream.

art:gwangju:19 Gallery&Project

 

 

 

南道水墨展(남도수묵전)

 

일시&장소     INFORMATION

일시 9.19(Thu) ~9.22(Sun)
장소 아트:광주:19 행사장 내 전시부스

 

참여작가     Artist

소치 허련 小癡 許鍊 목재 허행면 木齋 許行冕
미산 허형 米山 許瀅 취봉 이종원 翠峰 李鍾元
남농 허건 南農 許楗 운원 신현조 雲園 申鉉璪
의재 허백련 毅齋 許百鍊  

 

호남 화맥으로 미술시장 차별화

‘아트광주’(광주국제아트페어)가 올해로 10회째다. 2010년 첫 회를 시작한 이후 열 번의 미술장터를 열었지만 기반이 거의 닦여있지 않은 지역 미술시장의 불안정한 상황은 여전하다. 해마다 새로운 곳들이 문을 열어 이제 50여개에 이르는 국내 동종업계는 물론 자본의 쏠림현상이 뚜렷한 국제 아트페어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조건에서 우여곡절을 거치며 여기까지 왔다. 경영의 관점이나 시장논리만으로는 불리한 ‘아트광주’의 운영여건을 창작 활성화와 미술교감의 장이라는 의미로 대체하며 광주만의 운영방식을 모색해 왔다.

이번 ‘아트광주19’의 특별전으로 기획된 [남도수묵전]은 ‘아트광주’만의 지역문화 특색을 살리기 위한 차별화 전략 중 하나다. 물론 150여 년 전인 조선 말기부터 형성되어 예향 화맥의 근간을 이루어 온 호남남화의 대가들 작품을 장터 열기 치열한 신상들 속에 옮겨놓는 건 모험일 수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가들이라 해도 현재의 문화감각이나 소비취향들과는 시차도 있고, 소장욕심을 가져보기조차 쉽지 않은 대작들이기 때문이다.

소치 허련(小癡 許鍊, 1807~1892)은 잘 알려지다시피 조선 말기 문기 넘치는 정신미를 우선했던 고전적 수묵화법으로 일가를 이룬 호남남화의 종조이다. 그의 <산수팔경(山水八景圖)>은 산천의 사계절 운치를 담은 사시팔경도(四時八景圖) 형식의 병풍그림이다. 각 화폭마다 장대한 심산준령의 산천을 깊이 들여다보는 자연조망의 시점과, 흐트러짐 없는 필세와 번잡하지 않은 먹빛으로 각각의 경물들을 세세하면서도 조화롭게 묘사하고 있는 수작이다.

미산 허형(米山 許灐, 1862~1938)은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 격변의 세파 속에 필묵으로 생을 일구었던 허씨 화맥의 2대조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산의 <백납병풍(百衲屛)>은 산수·화조·괴석 등 예로부터 필묵의 화제로 즐겨 다룬 세상만물 수묵화 40점이 10폭 병풍에 가지런히 배열된 대작이다. 특히 미산의 작품 가운데서도 필묵이 절제되면서 섬세하고, 각기 다른 화제들임에도 전체적으로 고른 조화가 돋보이며, 각 화제마다 바탕의 형태를 여러 모양으로 배치해서 구성의 변화를 준 것도 흥미롭다.

남농 허건(南農 許楗, 1907~1987)은 가법인 호남남화를 크게 번창시키면서도 전통화법을 답습하기보다 창의적인 회화세계로 시대문화에 부응하고자 한 현실주의 호남남화가였다. 전시작품 <사계산수도(四界山水圖)>는 운림산방 시절 멀리 내다보이는 산수풍경의 계절 변화를 8폭 병풍으로 담아내었다. 남농 특유의 까실까실 거친 필촉과 비교적 짙은 먹빛들이 개성 있게 펼쳐지면서 너른 수면공간의 여백들과 대비를 이루어 화폭에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의재 허백련(毅齋 許百鍊, 1891~1977)은 허씨일가 가법인 호남남화의 고전적 이상미에 남도정서를 가미해 훨씬 정감 있게 풀어낸 예도인(藝道人)이다. 2폭 병풍이지만 꽤 크기가 있는 의재의 <화조가리개>(1964)는 천상계 가득 흐드러진 백매와 거친 바윗돌 아래 굳건히 자라나 화사하게 꽃망울을 펼친 난초무리가 천지간에 서로 조응을 하는 구도이다. 그런 천지간의 교감 사이에 팔가조 한 쌍이 정겹게 노닐며 봄날의 서정을 더하는 엷은 채색의 봄날 운치 그윽한 작품이다.

의재의 아우인 목재 허행면(木齋 許行冕, 1906~1966)의 <춘경산수>(1946)도 봄기운 완연한 사의산수화(似意山水畵)다. 대체로 필묵을 촘촘히 다루는 목재의 그림들 가운데서도 정교한 묘사가 단연 돋보이는 수묵담채화다. 이상향을 펼쳐낸 듯 도화 만발한 강변의 도원경에 산 주름과 바윗골, 소나무와 누각·초막들이 음영을 살리며 세밀하게 그려져 화폭에 단단한 무게감을 만들어낸다. 누각 옆 소나무그늘 아래 벗들을 기다리는 선비와 봄빛에 취한 나룻배의 선비들이 춘경의 정취를 돋우고 있다.

취봉 이종원(翠峰 李鍾元, 1910~1971)은 신안 출생으로 청전 이상범에게 사사 받고, 해방 직후 목포미술동맹 참여 등 남농과 동시대에 활동했다. 그의 <화순적벽도>(1967)는 폭 39cm에 길이가 350cm에 달하는 긴 두루마리 그림이다. 별천지처럼 펼쳐지는 적벽의 절경을 세밀하게 묘사한 기암절벽 아래로 평온하게 이어지는 수면공간을 따라 나룻배의 유람객이 되어 흘러가듯 감상하는 묘미가 있다. 지금의 망향정이 있는 근경 언덕과 적벽 주봉을 대칭으로 놓아 균형을 잡고 화폭 좌우는 물안개로 흐려 중심을 모았다.

영암 출신인 운원 신현조(雲園 申鉉璪, 1935~ )는 남농 문하에서 도촌 신용복 등과 함께 화업의 기초를 다졌다. <하경산수(夏景山水)>(1978)는 대범하게 쓸어 치는 부벽준들로 바위산의 골기를 잡으면서 배경에는 절파양식의 엷은 회청색 단면산수를 두어 앞쪽 경물들을 강조시켜 주었다. 그가 즐겨 그린 청록산수 유형의 영암 월출산 산세에 여름풍경답게 수량이 풍부한 폭포와 너른 수면공간을 두어 청량감을 강조하고 있다.

호남 한국화단에는 기라성 같은 많은 화가들이 있다. 이들 가운데 호남화단의 대표적 화맥을 이루었던 허씨일가 3대와 남화 본래의 정신성을 예도로 삼아 연마하며 남도특유의 회화세계로 펼쳐낸 의재로 아트광주 개최지의 예술전통을 대변해 놓았다. 거기에 같은 화맥을 이으면서 독자적인 화경들을 펼쳤던 목재와 취봉, 운원의 필묵으로 남도수묵의 세계를 재음미하도록 하였다. 개성과 독자적 예술탐구가 일반화된 다원주의 시대 미술장터에서 고법 전통의 [남도수묵] 특별전이 지역미술의 깊이와 차별성을 전해 줄 것이라고 본다.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

 

 

Differentiation in the Art Market through the Rich Vein of Honam Painting

This year marks the 10th anniversary of Art: Gwangju, the Gwangju International Art Fair. In spite of the fact that there have been ten art markets since its inception in 2010, the unstable situation surrounding the local art market still remains unchanged and its way remains unpaved. New art fairs have been established every year, and there are now roughly 50 such art events. Art: Gwangju has undergone incomparably unfavorable circumstances but has finally reached its present state after much meandering. Art: Gwangju has sought its own way of operation, overcoming unfavorable operating conditions in terms of management and market logic through the vitalization of creation and artistic communion.

Planned as a special exhibition for Art: Gwangju: 19, the Namdo Ink-Wash Painting Exhibition was designed as part of a strategy of differentiation to revive Gwangju’s own distinctive culture. Of course, it might be risky to transport works by the masters of Honam Namhwa (the Southern School of painting) who formed Gwangju and Jeonnam’s artistic traditions after the end of the Joseon Dynasty 150 years ago to an art marketplace with recent paintings. Even though they were produced by masters who were the most influential artists of their time, their paintings are somewhat incongruous with the feel of contemporary culture and are mostly masterpieces. In other words, it is hard for us to have the desire to possess them.

As is widely known, Heo Ryeon (1807-1892) was the precursor of Namhwa (남화, 南畵) or Namjonghwa (the Southern School of Chinese painting, 남종화, 南宗畵), also known as the literati painting of Honam (Gwangju, South Jeolla, and North Jeolla provinces). He established a school of his own at the end of the Joseon Dynasty with his classical ink wash painting technique that stressed literary fragrance and spiritual beauty. Eight Views of Landscape (山水八景) is a folding screen painting in the form of Eight Views of the Four Seasons (四時八景圖) that captures the scenes of the four seasons. It is an outstanding work whose eight pictures demonstrate minute, harmonious portrayals of each landscape in undisheveled brushwork and tidy black ink that takes a deep look into high and steep mountains and magnificent ridges.

Heo Hyeong (1862-1938) was the second precursor of the Heo clan’s painting tradition who cultivated his art and life with ink and brushes in the period of upheaval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His Ten-fold Folding Screen with 40 Pictures (百衲屛風) is a masterpiece with 40 paintings arranged on a 10-fold screen featuring frequently addressed subject matter such as landscapes, flowers and birds, and bizarre stones. His use of ink and brushes in this work is particularly restrained and minute, the harmony between the subject matter stands out despite diverse motifs, and the change that occurs in the composition through an arrangement of ground images in various forms is especially interesting.

Heo Geon (1907-1987) was a painter who was realistic enough to reflect the culture of his time in highly creative pictures rather than follow traditional painting techniques. He did this while greatly improving Honam Namhwa, his clan’s inherited pictorial mode. Landscapes in the Four Seasons (四季山水圖) on display at this exhibition captures the seasonal changes of a landscape that he saw in the distance while staying at Unlim Sanbang. Rough brushstrokes intrinsic to Heo Geon and relatively dark ink that spreads in a distinct manner and breathes energy into the scene are in contrast with vast blank spaces.

Heo Baek-ryeon (1891-1977) was an artist who interpreted Honam Namhwa while lending the feeling of Namdo to its classical idea of beauty in a much more affectionate way. Birds and Flowers on Two-fold Folding Screen (花鳥가리개) (1964) features splendidly flowering white plum blossoms and a cluster of orchids with fluorescent flowers growing firmly beneath rough boulders. They are depicted in a composition in which they seem to respond to one another in a space between heaven and earth. This work is filled with the essence of spring as depicted through thin coloring and a couple of birds hanging around lovingly.

Spring Landscape (春景山水)(1946) by Heo Haeng-myeon (1906-1966), a younger brother of Heo Baek-ryeon is a landscape painting laden with the painter’s spirit and meaning. It is an ink wash painting in which elaborate depictions stand out among his pictures dealing largely with brushes and ink minutely. This work features a peach blossom land by a river plus mountain ridges, a rock valley, pine trees, a pavilion, and a thatched cottage portrayed in detail and marked by shades, thereby landing a sense of solidity and weight to the scene. A Confucian scholar waiting for his friends under the shade of a pine tree by a pavilion and other scholars lost in the light of spring on a ferryboat arouse the mood and taste of spring landscape.

A native of Shinan, Lee Jong-won (1910-1917) studied under Lee Sang-beom and was a contemporary with Heo Geon, taking part in the Mokpo Art Alliance right after Korea’s liberation from Japanese colonial rule. Hwasun Red Cliffs (和順赤壁圖)(1967) is a long scroll painting measuring 39 cm wide and 350 cm long. This work features the superb view of the red cliffs that unfurls like another world and the water space that unfolds beneath the rugged precipice with bizarre-shaped rocks. It presents us with an experience of appreciating this scene as excursionists on the ferryboat. The hill on the close-range view where Manghyangjeong is presently located is in symmetry with the main peak of the red cliffs to keep the balance of its scene and the left and right of the scene is blurred with water fog to bring the light to its center.

A native of Yeongam, Shin Hyeon-jo (1935- ) strengthened the basics of his painting under Heo Geon with Shin Yong-bok and others. Summer Landscape (夏景山水)(1978) portrays rock mountains in audacious brushstrokes used to depict mountains and rocks as if they were cut with an ax and lays emphasis on the scenery on the foreground in grayish blue landscape painting in the form of the Zhe School of painting. This work puts stress on a feeling of refreshment with a waterfall in a great volume of water and vast water space along with the geographical features of Wolchulsan in Yeongam rendered in the style of blue and green landscape painting (청록산수, 靑綠山水).

There has been a galaxy of superb painters in the Honam Korean-style painting scene. This exhibition brings together works by the three generations of Heo clan and Heo Baek-ryeon who cultivated the original spirituality of Namhwa and forged his own pictorial world intrinsic to Namdo at the venue of Art: Gwangju. It also serves as an opportunity to relish the world of Namdo’s ink wash painting through works by Heo Haeng-myeon, Lee Jong-won, and Shin Hyeon-jo couched in their own distinctive idioms while inheriting the same tradition of Namhwa. This special exhibition based on old laws and ancient traditions is expected to deepen and differentiate Gwangju’s local art at an art market in the era of cultural and artistic pluralism when individuality and independence in an artistic exploration are common.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

 

 

 

Sculpture Project_art:gwangju

 

일시&장소     INFORMATION

일시 9.19(Thu) ~9.22(Sun)
장소 열린홀 및 아트:광주:19 행사장 내 통로

 

참여작가     Artist

David B. Jang 이기원 Lee Ki Won
김봉수 Kim Bong Soo 전덕제 Jeon Dug Je
김승우 kim Seung Woo 정춘표 Jung Choon Pyo
왕광현 Wang Kwang Hyun 최순임 Choi Soon Im
우성립 Woo Sung Rip